옌스 카스트로프

옌스 카스트로프(2003년 7월 29일생)는 독일 태생의 한국계 축구 선수로, 미드필더와 윙백을 모두 소화하며 현재 분데스리가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에서 활약 중이다. 쾰른 유스 출신으로 1. FC 뉘른베르크를 거쳐 2025-26시즌부터 묀헨글라트바흐에 합류한 그는, 9월 프랑크푸르트전에서 분데스리가 첫 골을 넣고 10월 바이에른 뮌헨전에서 첫 레드카드를 받는 등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독일 U-16~U-21 대표팀에서 뛰었으나, 위르겐 클린스만과 홍명보 감독의 꾸준한 설득과 2025년 8월 국제축구연맹(FIFA)의 승인을 거쳐 대한민국 국적으로 전환했다. 그는 2025년 9월 6일 미국과의 친선경기에서 63분 교체 투입되어 성인 대표팀에 데뷔했으며, 이는 한국에서 태어나지 않은 첫 혼혈 대표 선수라는 역사적인 기록이다. '파이터 기질'로 불리는 그의 플레이 스타일은 마리오 괴체와 비교되며, 독일인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 안수연 사이에서 태어나 어머니의 영향으로 한국을 선택했지만 바쁜 부모 탓에 한국어가 서툴러 개인 지도를 받고 있다는 사연도 주목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