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하 붕괴
빙하 붕괴(Ice calving)는 빙하 끝부분의 얼음 덩어리가 갑자기 깨져 떨어져 나가는 현상으로, 빙하의 융삭(소멸)이나 후퇴를 일으키는 주요 원인입니다. 이 과정에서는 최대 60m가 넘는 얼음 조각이 떨어지며 큰 소리와 함께 거대한 파도가 발생하는데, 특히 존스홉킨스 빙하의 경우 파도가 너무 커서 배가 3km 이내로 접근할 수 없습니다. 자연적인 붕괴로 인해 그린란드에서는 매년 약 12,000개에서 15,000개의 빙산이 새로 만들어질 정도로 활발하게 일어납니다. 빙하 붕괴의 1차적 원인은 크레바스(균열)를 만드는 수직 응력이며, 여기에 수면 위 빙붕이 녹아 약해지는 등 2차·3차적 요인(조석, 부력 등)이 더해져 특정 사건이 촉발됩니다. 특히 수면 아래 녹은 얼음이 부력에 의해 갑자기 위로 솟구치는 3차 과정은 빙하 끝에서 최대 300m 안쪽에서 예고 없이 발생해 매우 위험하며, 해빙 속도가 새 얼음 유입 속도를 넘어서면 빙붕이 점차 후퇴하고 약해집니다.
Source: 빙하 붕괴 — Wikipedia · Summary by RollWiki AI · Language: Kore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