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가총액

시가총액은 주가(P)와 발행 주식 수(N)를 곱해 계산하는 기업 가치 평가 지표로, 수식으로는 MC = N × P와 같이 표현됩니다. 이 지표는 기업의 현재 실적뿐 아니라 미래 성장에 대한 시장의 기대치를 반영하지만, 주가의 과대·과소평가 가능성 때문에 절대적인 기업의 순자산 가치를 뜻하지는 않습니다. 시가총액은 지분 가치만 반영하므로 부채를 포함한 기업가치(EV)와는 구분되며, 2026년 기준 세계 증시 시가총액 순위에서는 미국 나스닥이 1위, 뉴욕증권거래소가 2위를 차지했고, 한국거래소는 11위에 올라 있습니다. 또한 전 세계 상장 기업의 시가총액 총합은 1975년부터 2025년까지 꾸준한 증가 추이를 보였으며, 국내 증시의 경우 시가총액이 일정 수준에 미달하면 상장폐지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쉽게 말해, 시가총액은 '시장이 바라보는 기업의 몸값'으로, 실적 데이터와 투자자들의 기대 심리가 결합된 종합적인 시장 평가 척도라고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