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퀸 (드라마)

《메이퀸》은 2012년 8월 18일부터 12월 23일까지 방영된 MBC 주말 특별기획 드라마로, 조선 산업을 배경으로 한 복수와 로맨스, 가족애를 그린 작품입니다. 극중 한지혜(아역 김유정)가 연기한 천해주는 양아버지의 죽음과 자신이 천지그룹 회장의 친딸이라는 출생의 비밀을 알게 되면서 역경을 딛고 성장하는 여주인공이며, 김재원이 연기한 강산과 사랑을 키워나갑니다. 특히 이덕화가 연기한 장도현은 극중 만악의 근원이자 최종 보스로 모든 갈등의 중심에 서 있다가 마지막 회에서 자살로 생을 마감하는 강렬한 악역을 선보였습니다. 이 드라마는 큰 인기를 얻어 2012년 10월 25일 당초 32부작에서 6회 연장된 38부작으로 확정되었으며, 종영 후에는 2012 MBC 연기대상에서 김재원, 한지혜, 재희, 이덕화, 양미경, 김유정 등 주요 배우들이 연기상과 아역상을 휩쓰는 쾌거를 이루었습니다. 극중 재희(박창희)와 손은서(장인화)의 결혼과 갈등, 그리고 해주를 둘러싼 두 남자의 삼각관계도 극의 재미를 더했으며, 당시 시청률 경쟁작으로는 SBS의 '청담동 앨리스' 등이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