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 무니

베스 무니(베서니 루이즈 무니, 1994년생)는 오스트레일리아의 프로 크리켓 선수로, 타자 겸 위켓 키퍼로 활약하며 현재 WBBL의 퍼스 스코처스와 WPL의 구자라트 자이언츠 소속이다. 빅토리아주 셰퍼턴에서 태어나 10살 때 퀸즐랜드로 이주한 그는 8살 때 오빠 팀의 결원을 메우며 크리켓을 시작했고, 18살까지 남자 팀에서 뛰는 독특한 이력을 지녔으며, 2019년 WBBL 결승에서 현기증을 견디며 맹활약해 팀의 창단 첫 우승을 이끌었다. 국제 무대에서는 2020년 T20 월드컵에서 최우수 선수로 선정되며 세계 랭킹 1위 타자에 올랐고, 2022년 여자 크리켓 월드컵 우승과 코먼웰스 게임 금메달 획득에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 특히 2025년 2월에는 오스트레일리아 여자 선수로는 최초로 테스트, ODI, T20I 등 모든 국제 경기 형식에서 백득점(센추리)을 기록한 선수가 되었으며, 위즈든 선정 세계 최고 여자 크리켓 선수로 두 차례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최근 2026년 WPL 시즌에서도 팀 내 최고 득점자를 기록하며 꾸준한 활약을 이어가고 있는 그는, "레이더 아래에서 비행하기"를 선호하는 겸손한 성격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