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한구
여한구(呂翰九, 1969년생)는 서울대학교와 하버드 대학교에서 수학한 뒤 제36회 행정고시로 공직에 입문한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통상 전문가로, 현재 산업통상부 통상교섭본부장을 맡고 있다. 그는 2007년 한-EU FTA 협상에 참여하는 등 오랜 통상 경력을 쌓았으며, 문재인 정부와 현 정부에서 핵심 통상 수장을 역임했다.
2026년, EU가 역내 철강 보호를 위해 한국의 무관세 쿼터를 기존 258.1만 톤에서 49.6% 급감한 130만 톤으로 줄이겠다고 통보하면서 큰 위기가 닥쳤다. 이에 여 본부장은 EU 통상 집행위원 마로시 셰프초비치와 4차례 협상했고, 협상이 난항을 겪자 한국 측은 이재명 대통령의 EU 방문 취소 가능성을 언급하며 압박했다. 결국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EU 집행위원장이 직접 개입해 셰프초비치의 아프리카 출장을 취소시키며 협상 타결을 지시했고, 한국은 최종적으로 207.3만 톤의 쿼터를 확보해 주요 철강 수출국 중 가장 유리한 결과를 얻어냈다. 한편 그는 《하버드 MBA의 경영수업》 등의 저서를 집필하고, 2030 부산 엑스포 유치위원 및 피터슨국제경제연구소 선임위원 등으로도 활동한 바 있다.
Source: 여한구 — Wikipedia · Summary by RollWiki AI · Language: 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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