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렌트유
브렌트유(Brent Crude)는 북해에서 생산된 원유 등급의 총칭으로, 세계 2대 벤치마크(WTI와 함께) 중 하나이며 전 세계 거래 원유의 약 80% 가격을 결정하는 핵심 지표입니다. 원래는 1976년 브렌트 유전에서 시작됐지만, 2021년 해당 유전의 생산이 종료되면서 현재는 BFOET(포티스, 오세베르그, 에코피스크, 트롤)과 미국 텍사스 미들랜드 원유를 혼합하여 기준을 유지합니다. 그 가격은 실물 선물, 선도 계약, 차액결제거래(CFD) 등이 얽힌 브렌트 복합체(Brent Complex)를 통해 형성되며, 주로 에너지 거래자의 헤징(위험 분산) 수단으로 널리 쓰입니다.
특히 2020년 4월 코로나19 사태로 미국 WTI가 쿠싱 저장 시설 부족에 따른 마이너스 유가(-37.63달러)를 기록했을 때, 브렌트유는 해상 탱크 등 유연한 저장 능력 덕분에 26.21달러를 유지하며 안정성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러나 2011~2012년에는 북미 파이프라인 병목 현상으로 WTI 대비 최대 23달러 이상 가격 차이가 벌어져, 지역별 운송 인프라가 국제 유가에 미치는 영향을 뚜렷하게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Source: 브렌트유 — Wikipedia · Summary by RollWiki AI · Language: 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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