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 (1924년)
김용(본명 자량융, 1924~2018)은 홍콩을 대표하는 무협소설 작가이자 언론인으로, 필명은 본명의 '鏞'자를 파자한 것입니다. 그는 중국에서 가장 많은 독자를 보유한 작가로, 전 세계 독자 수가 3억 명을 넘을 것으로 추산되며 《사조영웅전》, 《신조협려》, 《의천도룡기》, 《소오강호》 등의 걸작을 남겼습니다. 1948년 홍콩으로 이주한 그는 1959년 일간지 《명보》를 창간하여 사설과 소설을 동시에 연재하며 '왼손엔 사설, 오른손엔 소설'이라는 삶을 살았습니다. 정치적으로는 1984년 홍콩 기본법 기초위원회에 참여하고 덩샤오핑을 만난 최초의 홍콩인이었으나, 1989년 톈안먼 사건에 깊은 상심을 느끼고 위원직을 사퇴했습니다. 말년에는 81세의 나이로 케임브리지 대학에서 역사학 석사, 2010년에는 박사 학위를 받는 등 학구열을 보였으며, 2018년 10월 30일 향년 94세로 별세했습니다.
Source: 김용 (1924년) — Wikipedia · Summary by RollWiki AI · Language: 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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