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콩집
땅콩집은 한 필지에 두 채의 집이 나란히 붙어 땅콩 껍질 속 땅콩을 닮았다고 해서 붙은 이름으로, 건축가 이현욱이 2011년 《두 남자의 집짓기》라는 책을 통해 처음 공개하며 브랜드화했습니다. 첫 번째 땅콩주택은 경기도 용인 동백지구에 친환경 목재로 지어졌으며, 땅값과 건축비를 합쳐 총 7억 3천만 원의 비용이 들었고, MBC 뉴스의 보도 이후 큰 인기를 끌어 14개 단지에 500여 채가 계획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이현욱은 2011년 10월 17일, 주변의 영업 압박과 이권 다툼에 지쳐 관련 프로젝트를 중단하고 이후 시행사와 협력하는 방식으로 사업을 전환했습니다. 땅콩집은 비용 분담으로 가격 부담이 적고 공사 기간이 약 한 달로 짧으며 단열성이 뛰어나다는 장점이 있지만, 공동 소유 특성상 수리나 대출 시 상대방의 동의가 필요하고 사생활 침해 소지가 있다는 단점도 있습니다. 이후 완두콩집이나 외콩집 같은 변형 주택이 등장했지만, 건축평론가 이용재는 똑같은 모양의 땅콩집이 대량 복제되어 '땅콩집 아파트촌'이 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Source: 땅콩집 — Wikipedia · Summary by RollWiki AI · Language: Kore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