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신탁

투자신탁은 여러 투자자의 자금을 모아 전문가가 주식·채권·부동산 등에 분산 투자하고 발생한 수익을 나눠주는 금융 상품(펀드)입니다. 이 제도는 1868년 영국에서 처음 시작되었으며, 한국에서는 1970년 5월 20일 한국투자공사(현 하나금융투자)가 1억 원 규모로 발행한 '증권투자신탁'이 시초입니다. 투자자는 원금이 보장되지 않는 대신 개별 종목에 투자할 때보다 위험이 적으며, 주식형·채권형·혼합형·부동산형 등 투자 대상에 따라 다양한 유형으로 나뉩니다. 투자 전략으로는 주식의 현재 가치를 보고 사는 가치투자와 미래 성장 가능성에 집중하는 성장투자가 있으며, 기간 제한이 없는 오픈형 투자신탁도 일반적입니다. 대한민국 법률에서는 이를 '간접투자'라고 명명하며, 오늘날에는 머니마켓펀드(MMF)와 뮤추얼 펀드 등이 대표적인 상품으로 자리 잡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