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스토어

애플 스토어는 애플이 직접 소유·운영하는 소매 체인으로, 2001년 5월 당시 CEO 스티브 잡스가 처음 두 매장을 열며 시작했다. 초기 부정적 전망에도 불구하고 3년 만에 연매출 10억 달러를 달성하며 역사상 가장 빠르게 성공한 소매점이 되었고, 2022년 기준 미국 272개 매장을 포함해 전 세계 25개국에 521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2016년 안젤라 아렌츠 부사장이 유니언 스퀘어 매장을 '도시 광장' 콘셉트로 재설계했으며, 유리 계단과 큐브 등 혁신적인 건축 디자인은 특허와 건축상을 수상했다. 매장 직원들은 평균 이상의 임금과 복지 혜택을 받지만, 승진 기회가 제한적이고 높은 업무 강도와 고객 괴롭힘 문제가 제기되기도 했다. 한국에는 2024년 1월 기준 7개 매장이 있으며, 서울 가로수길(2018), 여의도(2021), 명동(2022), 잠실(2022), 강남(2023), 하남(2023), 홍대(2024)에 차례로 개점했다. 애플 스토어의 성공은 경쟁 소매 업체에 큰 영향을 미쳤고, 신제품 출시 때마다 수백 명이 줄을 서는 등 강력한 브랜드 충성도를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