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국립 관현악단
스페인 국립 관현악단(Orquesta Nacional de España)은 마드리드에 본거지를 둔 스페인을 대표하는 관현악단으로, 1937년 스페인 내전 중 인민전선 정부 아래 창단됐지만, 내전 승리 후인 1942년 마드리드 필하모닉과 마드리드 교향악단을 합병해 사실상 재창단됐다. 초대 상임 지휘자 바르톨로메 페레스 카사스에 이어 1947년 취임한 아타울포 아르헨타는 연주력과 명성을 크게 끌어올리며 로드리고, 파야 등 스페인 작곡가들의 음반을 집중적으로 녹음했고, 프랑코 독재 정권의 음악 정책을 비판해 논란을 빚기도 했다. 이후 라파엘 프뤼벡 데 부르고스(1962-1978) 등 여러 지휘자가 거쳐갔으며, 현재는 2014년부터 다비트 아프캄이 상임 지휘자를 맡고 있다. 이 악단은 다양한 레퍼토리를 소화하며 스페인 국립 합창단과 협연하고, 마드리드의 국립 음악당 심포니 홀을 주요 공연장으로 사용하며 국내외 음악제와 순회공연을 활발히 진행 중이다. 음반 취입량은 상대적으로 적지만, 최근에는 방송 실황 복각 음반이 출시되는 등 꾸준히 활동 영역을 넓히고 있다.
Source: 스페인 국립 관현악단 — Wikipedia · Summary by RollWiki AI · Language: 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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