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수원시는 경기도 중남부에 있는 특례시이자 경기도청 소재지로, 선캄브리아기 화강암을 기반으로 한 넓은 평야와 냉대 동계 소우 기후(Dwa)를 특징으로 한다. 이곳은 선사 시대부터 사람이 살았으며, 삼국 시대에는 고구려의 매홀군, 신라의 수성군으로 불리다가 조선 태종 때 수원도호부로 승격되어 현재의 이름을 얻었다. 특히 조선 정조 때인 1796년에는 사도세자의 능을 옮기며 수원 화성과 화성행궁이 건립되어 도시의 역사적 상징이 되었다. 현대에 들어 1963년 경기도청 이전1970년대 삼성전자 등 제조업 유치로 급성장하여 인구가 1994년 72만 명, 2023년 기준 약 123만 명에 이르는 대도시가 되었다. 현재는 인구의 약 30%가 20~30세대로 젊은 도시이지만, 심각한 저출산 문제로 학교 폐교까지 결정되는 사회적 변화를 겪고 있다. 또한 시내에는 장수 소나무로 유명한 노송지대(경기도 자연유산 제1호)와 같은 자연 유산을 잘 간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