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휴업제

토요휴업제는 대한민국에서 2005년부터 시행된 제도로, 주 5일 근무제 도입에 맞춰 매월 넷째 주(이후 2006년부터는 둘째 주) 토요일에 모든 학교가 등교하지 않는 방식이었다. 이는 노무현 정부 시절인 2003년 8월 근로기준법 개정(주 40시간 근무 법제화)을 거쳐, 교육부가 2005년 전면 시행하면서 시작되었다. 시행 기간에는 '노는 토요일'의 줄임말인 '놀토'라는 신조어가 유행했으며, 등교하는 토요일에는 오전 수업만 하고 동아리나 현장체험 활동을 주로 진행했다. 하지만 2011년 6월 14일 이주호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이 '주 5일 수업제'를 발표하면서 2012년부터 모든 토요일이 휴업일로 바뀌어, 이 제도는 7년 만에 공식 폐지되었다. 폐지 이후에는 금요일 저녁 소비 문화를 뜻하는 '불타는 금요일(불금)'이 유행했고, 저소득층 학생을 위한 돌봄교실이나 토요 체험학습 등으로 새로운 교육 문화가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