쇠뇌
쇠뇌(석궁)는 활을 나무 틀에 올려 사거리와 관통력을 높인 무기로, 중세 시대 주요 원거리 무기로 쓰였으나 화승총에 밀려났고, 현대에는 사냥과 특수부대용으로 활용된다. 기원전 650년경 중국에서 청동 방아쇠 장치가 발견될 만큼 오래된 무기로, 기원전 342년 마릉 전투에서 손빈이 석궁병을 활용했으며, 진시황릉 병마용에서도 그 흔적이 발견된다. 중국식 방아쇠는 청동 케이스 안에 세 개의 부품이 맞물려 작은 힘으로 강한 장력을 제어하는 정교한 구조였고, 유럽에서는 롤링 너트 방식이 발전했으며, 장전에는 윈치나 발걸이 등 다양한 방식이 사용됐다. '석궁'이라는 명칭은 돌을 쏘는 탄궁과 혼동되어 생긴 오류로, 실제 쇠뇌는 돌과 관계가 없으며, 세종의 맏형 양녕대군이 탄궁을 즐겨 사용했다는 기록도 있다. 소음이 적어 현대 특수부대의 무기로도 쓰이며, 두껍고 짧은 쇠뇌살을 사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Source: 쇠뇌 — Wikipedia · Summary by RollWiki AI · Language: Kore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