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교직원노동조합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은 1989년 5월 28일, 1987년 결성된 전국교사협의회를 모체로 창립된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교사 노동조합이다. 창립 당시 노태우 정부는 이를 불법으로 규정하고 강제 진압했으며, 1990년에는 활동적인 조합원 1,490명을 대량 해직하는 탄압을 자행했다. 이후 1993년 대부분의 해직 교사들이 복직했고, 1999년 1월 6일 '교원의 노동조합 설립 및 운영 등에 관한 법률'이 국회를 통과하면서 비로소 합법적인 지위를 얻게 되었다. 그러나 2013년 고용노동부는 전교조를 '법외노조'로 통보했고, 2016년 패소하며 법적 지위를 잃는 위기를 겪었으나, 2020년 9월 3일 대법원이 관련 시행령을 무효로 판결하면서 다음 날 법적 지위가 완전히 회복되었다. 이처럼 전교조의 역사는 1960년 4·19 혁명 직후 결성됐다가 5·16 군사정변으로 강제 해산된 한국교원노동조합의 맥을 잇는, 교육 민주화와 교원 노동권을 위한 오랜 투쟁의 연속선상에 있다. 이 과정에서 시인 도종환, 안도현 등 유명 인사들도 해직의 아픔을 겪었으며, 현재는 전국 17개 지부를 둔 단일 교사 노동조합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Source: 전국교직원노동조합 — Wikipedia · Summary by RollWiki AI · Language: 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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