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멜로 서머 라이브

애니멜로 서머 라이브(통칭 아니사마)는 2005년부터 매년 개최되는 일본 최대의 애니메이션 송 라이브 이벤트로, AG-ONE(구 드왕고·분카 방송)이 주최합니다. 이 행사는 레코드 회사의 장벽을 넘어 여러 성우 가수와 아티스트가 모여, 애니메이션 주제가뿐만 아니라 게임·특촬물 주제가나 오리지널 곡까지 다채롭게 선보이는 것이 큰 특징입니다.

핵심 인물인 오쿠이 마사미가 테마송 제작과 공연의 중심을 맡았으며, 미즈키 나나, JAM Project 등이 대표적인 출연진으로 활약했습니다. 2008년부터는 2일 개최로 확대되었고, 최근에는 애니메이션 전문 가수가 아닌 GACKT, 아이우치 리나 같은 일반 가수들도 대거 참여해 화제를 모았습니다.

라이브는 기본적으로 실제 밴드 연주로 진행되며, 자체 밴드가 없는 출연자들을 위해 매년 선발된 '아니서머 밴드'가 반주를 맡아 완성도를 높입니다. 첫 공연은 2005년 7월 10일 국립 요요기 경기장 제일 체육관에서 열렸으며, 그 해의 테마곡 'ONENESS'는 참가 아티스트 전원이 함께 불러 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지금도 아니사마는 일본 애니메이션 음악 팬들이 가장 기다리는 연례 축제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