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이와 미애

철이와 미애는 1992년에 결성된 혼성 그룹으로, 1집에서는 신철과 미애가 활동했으나 1993년 2집부터는 최윤애와 윤경수를 영입해 4인조로 변신했습니다. 이들의 대표곡 '너는 왜'는 1993년 KBS2 《가요톱10》에서 3주 연속 1위를 차지하며 큰 인기를 끌었고, 같은 해 음반 순위 1위에도 오르는 성과를 거뒀습니다. 특히 데뷔 앨범은 삼성전자의 광소프트사업팀이 자체 제작한 이례적인 사례로 알려져 있습니다. 여성 멤버 미애는 이후 1995년 힙합 그룹 허니로 활동했으며, 한때 듀스의 멤버 물망에 올랐지만 고사한 이력도 있습니다. 이들의 노래는 MBC 《즐거운 세상》에서 최진실·최진영 남매가 부르는 등 TV 프로그램에서도 자주 활용되었고, 이후 《무한도전》의 '토요일 토요일은 가수다'에서도 재조명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