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1 테러

2001년 9월 11일, 이슬람 과격 테러단체 알카에다는 미국에서 4대의 민항기를 납치해 연쇄 자살 테러를 감행했습니다. 납치된 비행기 중 아메리칸 항공 11편과 유나이티드 항공 175편은 뉴욕 세계무역센터 쌍둥이 빌딩에 충돌해 건물을 완전히 붕괴시켰고, 아메리칸 항공 77편은 워싱턴의 국방부 청사(펜타곤)를 공격했으며, 유나이티드 항공 93편은 승객들의 저항으로 펜실베이니아주 들판에 추락했습니다. 이 테러로 약 2,977명이 사망하고 25,000명 이상이 부상을 입어 미국 역사상 최악의 단일 테러 사건으로 기록되었습니다. 배후를 자처한 알카에다 지도자 오사마 빈 라덴을 잡기 위해 미국은 '테러와의 전쟁'을 선포하고 아프가니스탄을 침공했으며, 빈 라덴은 10년간 도피하다 2011년 5월 파키스탄에서 미군 특수부대의 '넵튼 스피어' 작전으로 사살되었습니다. 이 사건은 전 세계의 테러방지법 강화와 공항 보안 강화를 촉발했고, 뉴욕 경제에 큰 타격을 입혔으며, 붕괴된 세계무역센터 부지에는 9/11 추모관과 박물관이 건립되어 희생자들을 기리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