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발유
휘발유는 석유에서 얻는 투명한 액체로, 북미에서는 '개솔린', 영국식 영어권에서는 '페트롤'이라 불리며, 20세기 초 자동차 대량 생산과 함께 가장 중요한 연료로 자리 잡았다. 끓는점이 약 85°C로 상온에서 쉽게 증발하고 공기와 섞이면 작은 스파크에도 폭발할 수 있어 반드시 밀폐 용기에 보관해야 한다. 초기에는 노킹 방지를 위해 토머스 미즐리가 개발한 유연 휘발유(테트라에틸납 첨가)가 쓰였지만, 인체와 환경에 해로워 현재는 대부분 무연 휘발유로 대체되었으며, 대한민국은 1995년부터 이를 의무화했다. 옥탄가가 높은 고급 휘발유(97~102)와 항공 휘발유(103~130)는 엔진의 노킹 현상을 방지하기 위해 사용되며, 계절에 따라 여름에는 베이퍼록 방지용, 겨울에는 시동이 쉬운 휘발유를 배합한다. 또한 도료, 세정, 드라이클리닝 등 연료 외의 용도로 쓰이는 공업용 휘발유도 있으며, 최근 셰일 오일 채취 증가는 원유 가격 하락의 원인이 되기도 했다.
Source: 휘발유 — Wikipedia · Summary by RollWiki AI · Language: 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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