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원 (1960년)

최태원(1960년~)은 SK그룹을 재계 2위로 성장시킨 회장이자, 노태우 전 대통령의 사위로 잘 알려진 인물이다. 1998년 아버지 최종현 회장의 뒤를 이어 38세에 회장에 오른 그는 SK하이닉스 인수 등을 통해 그룹을 키웠으며, 2021년부터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을 맡고 있다. 그러나 경영 과정에서 2003년 SK글로벌 분식회계(1조 5800억원)로 징역 3년에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는데, 이는 같은 규모의 사건으로 24년을 선고받은 엔론의 스킬링 회장과 대비되는 처벌이었으며, 2013년에는 500억원대 횡령으로 징역 4년을 선고받아 실형을 복역한 뒤 2015년 광복절 특사로 사면됐다. 개인적으로는 노소영과의 이혼 소송과 혼외 관계 고백으로 큰 논란을 빚었으며, 최근에는 직장인 익명 게시판 글 삭제 의혹으로 국회에서 언급되기도 했다. 현재까지도 SK그룹 총수로서 경영 일선에 있으면서 2030 부산엑스포 유치위원장 등을 역임하며 재계를 대표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