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카드

신용카드는 현금 없이 물품을 구매할 수 있는 소비자 신용 제도로, 그 개념은 1887년 소설 Looking Backward에서 처음 등장했으며, 현대적 형태의 카드는 1951년 미국 뉴욕에서 프랭크 맥나마라가 설립한 다이너스 클럽이 시초입니다. 한국에서는 1969년 신세계백화점 카드가 처음 발급됐고, 1978년 외환은행이 비자카드 발급을 시작하며 일반인에게 보급됐으며, 1987년 신용카드업법 제정 이후 삼성카드 등이 설립되며 본격적으로 활성화되었습니다. 카드 번호의 앞 6자리(BIN)는 발급사와 브랜드를 식별하는데, 예를 들어 비자는 4로, 마스터카드는 51~55로, 아멕스는 37로 시작하며, 뒷면의 CVV/CVC 코드는 온라인 거래 시 카드 검증에 사용됩니다. 결제 과정은 가맹점이 카드 정보를 VAN(부가정보망) 사업자를 통해 카드사에 전송해 승인을 받고, 이후 매입사가 가맹점에 수수료를 제외한 금액을 입금하는 방식으로 이뤄집니다. 만약 대금을 연체하면 신용등급이 하락하고 카드사 독촉을 받게 되지만, 연체 5일 이내에는 유예기간이 있어 바로 갚으면 급한 불을 끌 수 있으며, 연체 정보는 다른 금융사와 공유됩니다. 일본에서는 1960년 다이너스 클럽, 1961년 JCB가 등장했으며, 최근에는 JCB 등이 해외 시장에 직접 진출하는 등 국제화를 확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