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삼

김영삼 전 대통령(1929~2015)은 대한민국 제14대 대통령으로, 1954년 만 25세의 나이로 역대 최연소 국회의원에 당선되어 총 9선을 지내며 김대중과 함께 군사정권에 맞선 대표적인 야당 지도자였습니다.

1993년 2월 취임하며 32년 만의 문민정부를 열었고, 금융실명제 도입과 조선총독부 건물 철거를 통해 경제 개혁과 역사 바로 세우기를 추진했습니다.

또한 군부 사조직인 하나회를 척결하고 전두환·노태우 전 대통령을 사법처리하며 군사독재의 잔재를 청산했습니다.

하지만 재임 말기인 1997년에는 외환위기를 극복하지 못하고 IMF 구제금융을 요청하는 국가적 위기를 맞았습니다.

2015년 11월 22일 급성 패혈증과 심부전으로 타계했으며, 대한민국 최초의 5일간 국가장으로 치러져 국립서울현충원에 안장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