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하트마 간디

마하트마 간디(본명 모한다스 카람찬드 간디)는 1869년 인도에서 태어나 영국 식민지 시절 인도 독립을 이끈 정신적·정치적 지도자로, '위대한 영혼'이라는 뜻의 '마하트마'라는 이름은 시인 타고르가 지어주었다. 그는 영국에서 법학을 공부했지만, 남아프리카에서 인도인들이 겪는 인종 차별을 직접 목격한 후 비폭력 무저항 운동(사티아그라하)을 통해 영국 제국주의에 맞서기 시작했다. 롤래트 법에 반대하는 운동과 1942년 '인도 철퇴' 운동 등을 전개하며 수많은 투옥을 겪었고, 1947년 8월 15일 인도는 마침내 독립을 쟁취했다. 그러나 독립 직후 힌두교와 이슬람교 간의 종교 분열로 수많은 학살이 발생하자, 간디는 화해를 위해 노력했지만 1948년 1월 30일 힌두교 급진주의자 나투람 고드세에게 암살당했다. 그는 '인도의 아버지'로 불리며, 그의 생일인 10월 2일은 '국제 비폭력의 날'로 기념되고, 인도 화폐 루피의 초상화에도 그의 얼굴이 새겨져 있다. 또한 그는 아힘사(무해) 사상을 바탕으로 사회적 계급 제도 타파와 불가촉천민 해방을 위해 노력했으며, 노벨 평화상 후보에 4번 올랐지만 수상하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