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매미
태풍 매미는 2003년 9월 12일 경상남도 고성에 상륙한 초강력 태풍으로, 상륙 당시 중심 기압 950hPa를 기록하며 한반도에 상륙한 태풍 중 가장 강력한 세력을 자랑했습니다. 최성기에는 중심 기압 910hPa, 최대 풍속 55m/s까지 발달했으며, 제주도와 고산에서 최대순간풍속 60m/s를 기록하는 등 경상도와 남부 지방에 기록적인 강풍과 막대한 피해를 안겼습니다. 이름은 북한에서 제출한 '곤충 매미'에서 유래했지만, 피해가 너무 커 태풍 이름 목록에서 영구 제명되었고, 이후 '무지개'로 바뀌었다가 중국에 큰 피해를 준 '무지개'마저 제명되어 현재는 '수리개'로 불립니다. 평년보다 높은 해수면 온도와 빠른 이동 속도 덕분에 세력을 유지한 채 북상했으며, 1959년 태풍 '사라'와 경로와 위력이 매우 유사한 것으로 분석되었습니다. 또한 일본 미야코섬에서는 최저해면기압 912.0hPa와 최대순간풍속 74.1m/s를 기록하며 수십 년 만의 극한 기상 현상을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Source: 태풍 매미 — Wikipedia · Summary by RollWiki AI · Language: 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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