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학력평가

전국연합학력평가(학평)는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과 동일한 형식으로 치러지는 시험으로, 2002년 사설 모의고사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 처음 도입되었습니다. 고등학교 재학생이 응시할 수 있으며, 각 시도 교육청이 시행 여부를 결정하지만 대부분 참여해 수능과 응시 인원이 비슷합니다. 출제는 서울·부산·경기·인천 교육청이 월별로 나누어 담당하고, 채점과 성적표 출력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맡습니다. 시험은 1년에 4회(3, 6, 9, 11월) 공통 실시되며, 3학년은 추가로 4, 7, 10월에도 봅니다. 수능과 유사한 표본 집단과 출제 경향 덕분에 표준점수·백분위·등급의 신뢰도가 높아, 사설 모의고사보다 문제 질이 좋은 편으로 평가받습니다. 흔히 ‘모의고사’라 불리지만, 사설 시험과 구분해 ‘전국연합’이나 ‘학평’이라고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