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스페인 마드리드를 연고로 하는 라 리가의 명문 축구 구단으로, 1903년 바스크 출신 학생들이 창단했으며, 현재는 68,000명 이상을 수용하는 메트로폴리타노 경기장을 홈으로 사용한다. 스페인 축구에서 레알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에 이어 세 번째로 성공적인 구단으로, 라 리가 11회 우승(1996년 더블 포함)과 코파 델 레이 10회 우승을 기록했고, 유럽 대회에서는 유로파리그 3회(2010, 2012, 2018) 우승과 챔피언스리그 3회 준우승(1974, 2014, 2016)을 차지했다. 이 팀의 상징인 적백 세로 줄무늬 유니폼은 1911년부터 사용되었으며, 이 색상이 침대 매트리스와 같다고 하여 '매트리스 제작자들(Los Colchoneros)'이라는 별명을 얻었고, 남미 선수 영입과 라이벌 레알 마드리드(하얀 군단)에 대비되는 의미로 '인디언(Los Indios)'이라는 별칭도 붙었다. 1939년 스페인 내전 이후 공군 팀(아비아시온 나시오날)과 합병하여 '아틀레티코 아비아시온'으로 재탄생했으며, 이 시기에 전설적인 골키퍼 출신 감독 리카르도 사모라의 지휘 아래 구단 역사상 첫 라 리가 우승(1939-40, 1940-41)을 연속으로 달성했다. 2003년부터 스페인 국왕 펠리페 6세가 명예 회장을 맡고 있으며, 인도 슈퍼리그의 아틀레티코 콜카타 등 해외 위성 구단을 운영하기도 했지만 현재는 결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