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사 (군사)

병사는 부사관(하사 이상) 미만의 계급으로, 대한민국 국군에서는 '사병'이나 '병사'라는 단어 대신 오직 '병'이라고만 공식적으로 칭합니다. 병의 계급은 이등병(이병) → 일등병(일병) → 상등병(상병) → 병장 순으로 오르며, 계급장은 지구의 층을 상징하는 작대기 1~4개로 표시됩니다. 흥미롭게도 대한민국은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직업 병사가 없이 전원 징집병만 존재하는 국가이며, 다른 징병제 국가들은 상등병부터 직업 병사로 전환됩니다. 서방 국가들은 부사관이라는 별도 개념이 없어 장교와 사병(Enlisted)으로만 구분되며, 구 공산권 국가들은 장교 계급이 세분화되어 있었습니다. 1994년 이전에는 병을 '졸병'이나 '쫄병'이라 불렀고 부사관을 '하사관'이라 했으며, 원래 '사병'이라는 용어는 부사관을 포함하는 의미였기에 현재 법적으로는 '병'으로 명시하는 것이 정확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