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병무청

병무청은 대한민국의 징집·소집 등 병무행정을 총괄하는 중앙행정기관으로, 1948년 국방부에서 시작해 1970년 국방부 소속 외청으로 승격되며 현재의 체계를 갖추었고, 1998년 정부대전청사로 이전했다. 이후 1999년과 2002년에 지방자치단체의 병역 업무를 지방병무청으로 이관하며 병무행정의 일원화를 완성했다. 하지만 병무청은 오랫동안 연예인·운동선수·고위공직자 자녀를 중심으로 한 병역비리 논란에 시달려 왔으며, 실제로 18대 국회의원 자녀의 병역면제율이 20%에 달한다는 통계가 공개되기도 했다. 2010년에는 유명인들의 병역조회에서 '면제자' 명칭을 삭제해 정권 눈치 보기라는 비판을 받기도 했다. 한편, 마스코트는 2021년부터 호랑이를 형상화한 '힘찬이'로 교체되었으며, 이전의 '굳건이'는 병역제도에 대한 풍자 대상이 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