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수 발전

양수 발전은 높이 차가 있는 두 저수지 사이에서 전력이 남을 때 물을 위로 퍼 올렸다가, 전력이 필요할 때 물을 떨어뜨려 전기를 생산하는 수력 발전 방식입니다. 이는 대규모 에너지 저장 장치(ESS)로 불리며, 전 세계 수력 발전의 12%를 차지하고 중국, 미국, 일본이 전체의 절반 이상을 담당하며 한국도 상위 10개국에 속합니다. 특히 가동에 3~5분밖에 걸리지 않아 전력망 안정에 매우 유리하며, 원자력·태양광·풍력의 잉여 전력을 저장하는 데 효과적입니다. 대한민국은 총 4,700MW(전체의 3.2%)를 한국수력원자력이 운영하며, 1980년 청평을 시작으로 양양(1,000MW) 등 여러 발전소를 갖추고 있으며, 정부는 8차~11차 전력수급계획을 통해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습니다. 해외에서는 중국(3만 1,490MW)이 가장 발달했으며, 세계 최대 규모인 허베이성 펑닝(3.6GW) 발전소를 보유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