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번 로버스 FC

블랙번 로버스 FC는 1875년 창단된 잉글랜드의 프로 축구 클럽으로, 1888년 세계 최초의 풋볼 리그 창설 멤버 중 하나이며 1880년대에 FA컵을 5회 우승하며 '명문 클럽'으로서의 역사를 세웠습니다. 홈구장인 이우드 파크(31,367석)를 사용하고 있으며, 특히 번리와의 경기는 '이스트 랭커셔 더비'라 불릴 만큼 유서 깊고 치열한 라이벌 구도로 유명합니다.

클럽의 최전성기는 1994-95 시즌으로, 케니 달글리시 감독의 지휘 아래 앨런 시어러크리스 서턴이라는 당대 최고의 공격수들이 활약하며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통산 기록으로는 리그 3회, FA컵 6회, 리그컵 1회 우승이 있으며, 마지막 메이저 트로피는 2001-02 시즌 리그컵에서 토트넘 홋스퍼를 꺾고 들어올린 것입니다.

그러나 이후 구단은 인도 자본 인수와 감독 교체 등 잦은 혼란을 겪으며 부진에 빠졌고, 2011-12 시즌 19위로 프리미어리그에서 강등되었습니다. 설상가상으로 2016-17 시즌에는 챔피언십 최종전에서 승리했음에도 노팅엄 포레스트의 골득실에 밀려 EFL 리그 1으로까지 추락하는 수모를 겪으며, 오랜 전통을 간직한 구단으로서 재기를 노리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