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만송이 장미 (드라마)

《백만송이 장미》는 2003년 10월 6일부터 2004년 6월 4일까지 방영된 KBS 1TV 일일연속극입니다. 부모의 재혼으로 한 가족이 된 이복형제(이창훈, 김승수)가 여주인공 손태영을 두고 경쟁하며 갈등을 극복하고 진정한 가족이 되어가는 과정을 그린 작품입니다. 2003년 KBS 연기대상에서 김승수(남자 우수연기상), 손태영(여자 인기상), 안정훈선우재덕(남자 조연상)이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습니다. 하지만 이복형제가 한 여자를 두고 경쟁하는 비현실적인 설정과, 후속작 캐스팅 문제로 인해 여러 차례 연장되면서 시청자들의 비판을 받기도 했습니다. 특히 주연 손태영은 당초 MBC 드라마에 캐스팅됐다가 연기력 문제로 하차한 이력이 있으며, 이 드라마의 구성은 과거 KBS 드라마 '봄날은 간다'의 초기 기획안과 유사하다는 점도 흥미로운 뒷이야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