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틸렌 블루

메틸렌 블루는 1876년 독일의 과학자 하인리히 카로가 처음 합성한 헤테로고리 방향족 화합물로, 상온에서 짙푸른 녹색을 띠며 산화·환원에 따라 푸른색과 무색으로 변하는 독특한 특성을 지닙니다.
이러한 성질 덕분에 산화환원 지표로 사용될 뿐만 아니라, 동물 세포의 핵을 염색하는 데에도 널리 활용됩니다.
의학적으로는 비뇨기 진통제, 사이안화물 중독 치료(1926년 입증), 말라리아 치료(1891년 폴 에를리히) 등에 사용되었으며, 빛과 함께 쓰면 살바이러스 효과가 있어 여러 바이러스 감염 치료 연구에도 활용됩니다.
또한 부작용이 거의 없어 위약으로 쓰이거나, 내시경 시 착색제로 사용되고, 심장 수술 후 혈관 마비 증후군 관리에도 도움을 줍니다.
메틸렌 블루는 670nm 부근의 빛을 잘 흡수하는 강력한 양이온성 광촉매로, 디메틸-4-페닐렌디아민과 황화수소를 염산에 녹인 후 염화 철로 산화시켜 합성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