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렉산드라 에알라

알렉산드라 에알라는 2005년 필리핀에서 태어난 프로 테니스 선수로, 2026년 3월 WTA 랭킹 29위를 기록하며 필리핀 선수 역사상 최고 순위를 경신했다. 주니어 시절에는 2022년 US 오픈 주니어 단식에서 우승하며 필리핀 최초의 메이저 주니어 챔피언이 되었고, 세계 랭킹 2위까지 올랐다. 스페인의 라파 나달 아카데미에서 훈련한 그녀는 2025년 마이애미 오픈에서 이가 시비옹테크 등 정상급 선수들을 꺾고 4강에 진출, 필리핀 선수 최초로 WTA 1000 대회 4강에 오르며 톱 100에 진입했다. 같은 해 이스트본에서 첫 WTA 투어 결승에 진출하고 US 오픈에서 메이저 첫 승을 거두는 등 2025년을 세계 50위로 마감했다. 2026년에도 오클랜드 오픈 4강 등 꾸준한 활약을 이어가며, 오픈 시대 이후 투어급 대회 결승에 진출한 첫 필리핀 선수라는 기록까지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