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삼성화재 블루팡스

대전 삼성화재 블루팡스(현 대전 삼성 블루팡스)는 1995년 창단되어 대전광역시를 연고지로 둔 대한민국 남자 프로배구단으로, V-리그 챔피언결정전 최다 우승팀이라는 영예를 지니고 있다. 창단 감독 신치용의 지휘 아래 2000년대 초반 슈퍼리그를 휩쓸었으며, 특히 2004년에는 겨울리그 77연승이라는 전무후무한 대기록을 세우며 '배구 명가'의 기반을 다졌다. V-리그 출범 이후에도 현대캐피탈과 대한항공을 꺾고 수 차례 통합우승을 차지하며 압도적인 전성기를 누렸다. 그러나 2015년 6월 모기업이 삼성화재해상보험에서 제일기획으로 변경되면서 팀명이 '대전 삼성 블루팡스'로 바뀌었고, 이후 여러 차례 감독 교체를 겪는 등 변화를 맞이했다. 현재는 2026년 3월 선임된 핀란드 출신 토미 틸리카이넨 감독이 팀을 이끌고 있으며, 정관장 레드스파크스와 함께 충무체육관을 홈구장으로 사용하고 있다. 또한 박기량 등 유명 치어리더들을 포함한 화려한 응원단을 보유해 한국 배구의 흥행을 선도하는 대표 구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