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바인 (캘리포니아주)

어바인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렌지군에 있는 대표적인 기업형 계획도시로, 개인 기업인 어바인 컴퍼니(Irvine Company)가 주도해 1960년대부터 개발했으며 1971년 12월 28일에 공식 설립되었다. 2020년 인구는 약 30만 7천 명으로, 2008년 CNN머니 선정 미국에서 4번째로 살기 좋은 도시에 오르고, FBI 조사에서 인구 10만 이상 도시 중 범죄율이 가장 낮아 안전한 주거 환경을 자랑한다. UC 어바인을 비롯한 명문 대학과 첨단·반도체 기업들이 밀집해 있으며, 독일 외 지역에서는 유일하게 메르세데스-벤츠 클래식 센터가 설립된 곳이기도 하다. 아시아계 인구 비중이 약 43%에 달할 만큼 높아, 한인 시장인 강석희최석호가 연이어 당선될 정도로 한인 사회의 영향력이 막강한 지역으로 유명하다. 지중해성 기후를 보이며, 과거 엘토로 해병대 항공기지를 합병해 오렌지 카운티 그레이트 파크로 조성하는 등 영토를 확장해 오렌지군 내에서 가장 넓은 면적의 도시가 되었고, 서울 서초구와는 자매 도시, 노원구와는 우정 도시 관계를 맺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