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교

인천대교는 인천 영종도와 송도를 연결하는 제2경인고속도로의 핵심 교량으로, 2005년 착공해 2009년 10월 19일 개통했으며 총연장 21.38km에 달합니다. 이 다리는 경간 800m의 사장교로 세계 7위, 국내 1위의 길이를 자랑하며, 높이 238.5m의 역Y형 주탑과 최대 10만 톤급 선박 충돌을 막는 방지공 등 첨단 공법이 적용됐습니다. 세계 3대 아름다운 다리로 손꼽히며 야경이 특히 유명해 영국 유로머니 PF 최우수상, 미국토목학회 OCEA상 등 국내외 권위 있는 상을 다수 수상했습니다. 통행료는 개통 당시 5,500원이었다가 이후 6,200원으로 인상됐으나, 2017년 8월 자금재조달을 통해 다시 5,500원으로 인하되어 출퇴근 이용객의 부담을 덜었습니다. 하지만 2010년 고속버스 추락 사고(14명 사망)와 함께, 개통 이후 2022년까지 65건의 투신 사고가 발생해 자살 명소로 지적받았고, 이를 막기 위해 국비 80억 원을 들여 높이 2.5m의 안전 난간 설치가 추진되고 있습니다. 또한 인천 유나이티드 FC와 국내 최초로 지역 명물-지역 클럽 간 유니폼 스폰서십을 체결해 홍보 효과를 노리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