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숙 (1961년)

이진숙(1961~)은 문화방송(MBC) 기자 출신으로 걸프전과 이라크 전쟁을 취재하고 워싱턴 특파원을 지낸 뒤, 대전MBC 사장을 거쳐 보수 정치권에 입문한 인물입니다. 2024년 7월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에 임명됐지만, 대전MBC 사장 시절 법인카드로 과자를 구매했다는 논란으로 '빵진숙'이라는 비판을 받으며 임명 이틀 만에 국회의 탄핵소추로 직무가 정지되기도 했습니다.

이후 2025년 1월 헌법재판소가 탄핵을 기각해 복귀했지만, 감사원은 그녀가 유튜브에서 "좌파 집단", "보수의 여전사" 같은 발언을 한 것을 두고 정치적 중립의무를 위반했다며 최고 수준의 '주의' 처분을 내렸습니다. 나아가 이재명 정부와의 갈등으로 국무회의 배석이 금지됐고,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2025년 10월 경찰에 체포됐지만 체포적부심 판단으로 50시간 만에 석방되기도 했습니다. 그럼에도 그는 보수 정치 활동을 지속하며, 2026년 6월 실시된 재보궐선거에서 대구 달성군에 출마해 당선됨으로써 제22대 국회의원으로 본격적인 정치 생활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