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는 대구 수성구 연호동 수성알파시티역 앞에 자리한 팔각형 다이아몬드형 야구장으로, 2025년에는 KBO 역대 단일 시즌 최다 홈 관중인 164만 명을 동원하며 국내 최고의 인기 구장으로 떠올랐다. 노후화된 대구시민운동장 야구장을 대체하기 위해 2011년 건립이 발표되었으며, 미국 필라델피아 필리스의 홈구장인 시티즌스 뱅크 파크를 벤치마킹하여 설계됐다. 특히 햇빛을 최소화하고 3루측 홈 관중의 비중을 55%로 확대한 것이 특징으로, 관중석과 그라운드의 거리를 18.3m로 좁혀 몰입감을 극대화했으며 36m×20m의 대형 전광판을 갖췄다. 2016년 3월 19일 개장식을 치르고 4월 1일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로 첫 정규시즌을 맞이했으며, 2017년에는 KBO 올스타전이 이곳에서 열렸다. 지하철 수성알파시티역에서 도보 50m 거리의 뛰어난 접근성을 자랑하지만 주차 공간은 1,117면에 불과해 경기일마다 심각한 주차난을 겪고 있다. 개장 후 2016년에는 고양이, 2019년에는 비둘기가 경기 도중 그라운드에 난입하는 재미있는 에피소드도 팬들 사이에서 회자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