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철

이승철, 논란과 실력 사이에서 반짝이는 '전설'의 음악가

  • 이승철(1966년생)은 1985년 록 밴드 부활의 보컬로 데뷔해 1989년 솔로로 독립한 뒤, 현재까지 2천 회 넘는 공연을 기록하며 〈마지막 콘서트〉, 〈안녕이라고 말하지마〉, 〈소녀시대〉 등 다수의 히트곡을 낸 대한민국 대표 팝 록 가수입니다.
  • 특히 그의 대표곡 〈소녀시대〉는 훗날 동명의 아이돌 그룹 '소녀시대'가 이름을 따온 원동력이 되었습니다.
  • 부활 활동 초기에는 컬처클럽의 보이조지를 연상시키는 파격적인 분장으로 화제가 되었지만, 1990년대에 마약 사건으로 두 차례 활동을 중단했으며, 1995년 강문영과 결혼했다가 2년 만에 이혼하는 어려움도 겪었습니다.
  • 2000년대에 성공적으로 재기한 이후에도 논란은 이어졌는데, 2006년에는 콘서트장에서 결혼을 앞둔 관객에게 병을 던져 부상을 입히고 1천 원 배상 판결을 받았고, 2010년에는 음주운전으로 운전면허가 취소된 사건도 있었습니다.
  • 또한 2006년 발표한 곡 〈소리쳐〉가 가레스 게이트스의 'Listen to my heart'를 표절했다는 의혹을 받아, 원작자와 협의 후 로열티의 70%를 지급하는 것으로 갈등을 해결한 이력도 있습니다.
  • 이런 시련 속에서도 조용필을 가장 존경하는 선배로 꼽는 이승철은 끊임없는 음악 활동과 수천 회의 공연으로 대중음악계에 굵직한 발자취를 남기며, 현재까지 후배 뮤지션들의 존경을 받는 레전드 가수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