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령
이어령(1933~2022)은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문학평론가이자 문화부 장관을 지낸 지식인이다. 충남 아산 출신으로 서울대학교에서 국문학을 전공했으며, 1956년 평론 《우상의 파괴》로 문단에 등장해 기성 문단을 신랄하게 비판하며 '이 시대 최고의 지성'으로 평가받았다. 1988년 서울 올림픽 개·폐회식을 총괄 기획해 '벽을 넘어서'라는 표어와 굴렁쇠 소년 연출로 세계적인 주목을 받았고, 1990년부터 1991년까지 노태우 정부의 문화부 장관을 역임했다. 이화여자대학교 교수로 30여 년간 재직하며 후학을 양성했고, 《축소지향의 일본인》은 일본에서 베스트셀러가 되는 등 국제적 명성을 얻었다. 말년에는 디지털과 아날로그의 결합을 주장하는 '디지로그' 개념을 창시하고 경기디지로그창조학교를 설립하는 등 창의적 사고를 강조했다. 2022년 2월 26일 암 투병 끝에 별세했으며, 아내 강인숙과 함께 운영한 영인문학관은 그의 문학적 유산을 기리는 공간으로 남아 있다.
Source: 이어령 — Wikipedia · Summary by RollWiki AI · Language: 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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