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궁
경복궁은 1395년 태조 이성계가 한양 천도를 계기로 창건한 조선 왕조의 법궁(法宮)입니다. '경복'이라는 이름은 《시경》의 "군자만년 개이경복"에서 따온 것으로, 왕과 백성이 큰 복을 누리기를 기원하는 뜻을 담고 있습니다.
하지만 임진왜란(1592) 당시 불탄 뒤, 최근 기록에 따르면 왜군이 아니라 노비문서를 태우기 위한 조선 백성들의 방화가 원인이라는 의견도 제기될 정도로 복잡한 역사를 지녔으며, 이후 법궁의 역할은 창덕궁에 넘겨졌습니다. 이후 흥선대원군의 지시로 1865년 중건되었으나, 일제강점기에는 조선총독부 청사 건설과 조선물산공진회 개최로 인해 대부분의 전각이 철거·훼손되는 수난을 겪었습니다.
해방 이후에도 6·25 전쟁으로 광화문이 추가로 소실되는 아픔을 겪었지만, 1968년 광화문 복원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복원 사업이 진행되며 오늘날에 이릅니다. 특히 1995년 조선총독부 청사의 철거, 2010년 목조 광화문 복원, 2023년 광화문 월대 복원 등이 대표적인 성과이며, 남은 주요 전각들은 2045년까지 완전히 복원할 계획입니다. 현재 경복궁은 근정전과 경회루를 중심으로 조선 왕조의 견게한 건축미를 보여주는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문화유산이자 관광 명소입니다.
Source: 경복궁 — Wikipedia · Summary by RollWiki AI · Language: Kore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