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선

박지선(1984~2020)은 고려대학교 교육학과 출신으로, 2007년 KBS 공채 22기 개그맨으로 데뷔해 《개그콘서트》에서 '추녀 캐릭터'와 돌고래 같은 초음파 소리로 큰 사랑을 받은 대한민국의 대표 코미디언이다. 그녀는 KBS 연예대상에서 개그우먼 최초로 신인상, 우수상, 최우수상을 모두 수상하며 전천후 개그우먼으로 활약했다. 하지만 2020년 11월 2일, 서울 마포구 자택에서 어머니 최순옥과 함께 극단적 선택을 하며 세상을 떠났고, 현장에서는 어머니의 유서성 메모가 발견되었다. 사망 직전인 10월 23일 작은 수술을 받고 회복 중이었으며, 평소 심한 햇빛 알레르기와 피부 질환으로 고생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녀의 갑작스러운 요절에 안영미, 김신영 등 동료 연예인들이 애도했고, AFP 통신은 한국 사회의 경쟁적 분위기와 연예인 우울증 문제를 재조명했으며, 그녀는 11월 5일 인천가족공원에 안장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