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플 (암호화폐)

리플(Ripple)은 전 세계 은행들이 실시간 자금을 송금하기 위해 사용하는 프로토콜이자 암호화폐 XRP로, 2013년 크리스 라슨과 제드 맥케일럽이 C++ 언어로 공동 개발했습니다.

그 기원은 2004년 라이언 푸거가 만든 '리플페이'로 거슬러 올라가며, 2012년 오픈코인으로 재설립되어 구글 벤처 등의 투자를 받은 뒤 2013년 9월 리플랩스(Ripple Labs)로 사명을 변경했습니다.

이후 뱅크오브아메리카, HSBC 등 전 세계 수십 개 은행이 채택했으며, 특히 2016년에는 일본 최대 은행인 MUFG를 포함한 약 80% 이상의 일본 은행들이 리플 사용에 합류했고, 2015년 세계경제포럼(WEF)에서 기술 선구자상을 수상했습니다.

비트코인과 달리 채굴(Mining)이 없고 합의에 의해 운영되며, 총 1,000억 개가 일괄 생성되어 추가 발행이 없도록 설계된 점이 특징입니다.

또한 무료 오픈 소스로 누구나 개발에 참여할 수 있지만, 실제 원장 기록은 검증 노드에 의해 통제되는 프라이빗 블록체인 구조를 지녀 제한적인 운영 방식을 보여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