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그룹

코오롱그룹은 1957년 창업주 이원만이동찬이 대구에서 설립한 한국나이롱이 시초로, '코오롱(KOLON)'은 KOrea nyLON의 줄임말이며 국내 최초로 나일론을 생산해 한국 섬유산업을 이끌었습니다. 이후 전자·유통·건설·화학 등으로 사업을 확장해 재계 10위권까지 올랐지만, 1997년 IMF 위기를 겪으며 구조조정을 거쳐 현재는 2010년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해 약 30여 개 계열사를 거느린 대기업이 되었습니다. 산업재 사업을 주력으로 하는 그룹은 마라톤·골프·양궁 등 비인기 종목에 대한 지원을 지속하며 한국 스포츠 발전에도 크게 기여해 왔습니다. 그러나 2014년 2월 회장 이웅열이 운영하는 경주 마우나오션리조트에서 대학생 오리엔테이션 중 체육관 천장이 붕괴되어 사망자가 발생한 대형 참사가 있었고, 그룹은 신속한 사과와 보상 합의를 이끌어 내 이후 기업들의 위기 대처에 타산지석이 되었습니다. 현재 주요 계열사로는 주력인 코오롱인더스트리코오롱글로벌, 코오롱제약 등이 있으며, 과거 고속버스 사업과 생명보험 사업 등을 매각하며 사업 구조를 재편해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