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2년 한국프로야구
1982년은 한국 프로야구의 원년 시즌으로, OB 베어스, 삼성 라이온즈, MBC 청룡, 롯데 자이언츠, 해태 타이거즈, 삼미 슈퍼스타즈 6개 구단이 전·후기 리그 각 40경기씩 총 80경기를 치렀고, 최종 우승팀은 OB 베어스가 차지했습니다. 동대문야구장에서 열린 개막전에서는 전두환 대통령이 시구를 했으며, MBC 청룡의 이종도 선수가 극적인 끝내기 홈런을 터뜨리며 삼성을 11대 7로 꺾는 명승부를 펼쳤습니다. 같은 해 7월에는 부산 구덕야구장, 광주 무등경기장, 서울 동대문야구장에서 총 3차례의 올스타전이 개최되어 프로야구 열기를 더했습니다. 당시 야구 중계는 KBS와 MBC 두 방송사만이 담당했는데, MBC는 자사 구단 경기를 우선 편성하여 중계가 지연되거나 축소되는 등 편성상의 아쉬움도 있었습니다. 흥미롭게도 두 방송사는 팀을 부르는 호칭에서 차이를 보였는데, KBS는 '베어스', '라이온즈'처럼 팀명을, MBC는 해설위원 허구연의 제안으로 'OB', '삼성'처럼 기업명을 우선적으로 사용하며 대조를 이뤘습니다.
Source: 1982년 한국프로야구 — Wikipedia · Summary by RollWiki AI · Language: Kore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