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광 발전

태양광 발전(PV)은 반도체의 광전 효과를 이용해 햇빛을 직접 전기로 변환하는 기술로, 2002년 이후 매년 평균 48%씩 성장하며 전 세계 에너지 기술 분야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호주, 독일, 일본, 미국 등 많은 나라에서 기준가격 의무구매제(feed-in tariff)요금 상계제(net metering) 같은 금융 인센티브를 도입해 태양광 설비의 설치를 크게 확대했습니다.

이 기술은 무공해와 유지보수의 간편함이라는 장점이 있지만, 패널 구매 비용이 높아 초기 투자 부담이 크고 현재 효율은 15~18% 수준에 머물며 전지 수명에 대한 논쟁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특히 2020년 6월 1일 아부다비 전력청이 발표한 알 다프라 프로젝트에서 kWh당 1.35센트(약 16.5원)라는 세계 최저 발전단가가 기록되어 원자력(약 60원/kWh)보다 약 4배 저렴한 수준을 보여줬으며, 독일 역시 이미 MWh당 74달러(약 82원/kWh)로 기존 석탄이나 가스보다 저렴한 전기를 공급하고 있습니다.

한국에서는 태양광 단가가 약 120원/kWh로 아직 LNG(114.6원/kWh)보다 비싼 상황이지만, 패널 가격의 지속적인 하락 추세에 따라 미래 에너지 전환의 핵심 기술로 자리 잡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한편, 거울로 태양광을 집중해 증기 터빈을 돌리는 CSP 방식과 반도체를 사용하는 PV 방식은 명확히 다른 발전 원리라는 점도 함께 이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