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경

정은경은 1965년 광주에서 태어나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에서 예방의학 박사 학위를 받은 의사 출신의 공무원입니다. 그녀는 1995년 국립보건원에서 공직을 시작하여, 2015년 메르스(MERS) 사태 당시 중앙 현장 점검반장을 맡으며 감염병 분야에서 전문성을 인정받았습니다.

이후 2017년 질병관리본부장에 취임했고, 2020년 기관이 청으로 승격되면서 초대 질병관리청장이 되어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동안 중앙방역대책본부장으로서 대한민국 방역을 총괄했습니다. 그녀는 이 때의 활약으로 BBC 올해의 여성 100인타임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에 동시 선정되며 국제적인 위상을 얻었습니다.

또한, 침착하고 신뢰를 주는 일일 방역 브리핑으로 국민의 큰 신뢰를 받았는데, 이는 코로나 시기에 기억된 국민의 정신적 지지가 되었습니다. 공직을 퇴임한 뒤에는 서울대학교 의대 교수 및 서울대병원 임상교수로 활동하다가, 2025년 4월 이재명 대선 캠프에서 총괄선거대책대표위원장을 거쳐 같은 해 7월 제56대 보건복지부 장관으로 취임했습니다.

정은경 장관은 감염병 예방부터 보건복지 정책까지 폭넓은 경험을 바탕으로, 대한민국 공정보건 분야를 상징하는 리더십을 가진 인물로 평가받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