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산
한라산은 제주도 중앙부에 솟아 있는 해발 1,947m의 화산으로, 정상에는 '흰 사슴이 물을 마시는 곳'이라는 뜻의 백록담이라는 화산호가 있다. 순상화산의 형태를 띠며 주변에 360여 개의 측화산(오름)이 분포하고, 과거에는 금강산·지리산과 함께 삼신산으로 불리며 신성시되었다. 한라산 일대는 1970년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고, 2007년에는 '제주 화산섬과 용암 동굴'의 일부로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에 등재되었으며, 2002년에는 생물권보전지역으로도 지정되었다. 고도에 따라 난대림부터 아한대림까지 다양한 식생이 나타나며, 특히 한국 특산종인 구상나무가 정상 부근에 넓게 분포해 학술적 가치가 높다. 이름은 '은하수를 잡아당긴다'는 뜻에서 유래했으며, 1901년 독일인 지그프리트 겐테가 처음으로 정상에 올라 높이를 측정했다는 기록이 있다. 완만한 경사로 인해 어리목, 영실, 성판악 등 여러 탐방로가 개설되어 있어 누구나 쉽게 오를 수 있는 남한 최고봉이다.
Source: 한라산 — Wikipedia · Summary by RollWiki AI · Language: 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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