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안군

영안군 이수(1605~1666)는 조선 중기의 왕족으로, 덕흥대원군의 증손이자 진산군 이유령의 장남으로 태어났습니다. 1618년 광해군의 서궁 폐모 사태에 반대하여 관직을 버리고 충남 결성에 은둔했으며, 인조 때 내전호행 특명을 받았지만 다시 세상에 나가지 않았습니다. 그는 성격이 고매하고 검소하며 학문이 깊어 당시 사람들이 '처사'로 추앙했습니다. 1666년 6월 7일 62세로 세상을 떠나 충남 홍성군 구항면에 안장되었습니다. 그의 아들들은 여러 명이었으며, 부인은 부여서씨와 평강전씨 두 명을 두었습니다.